2020년 11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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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
주민 생활현장 누비며 의정활동 맹활약
풍부한 사회경험 바탕으로 대변자 역할 '톡톡'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민생 현안 해결 발벗고 나서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주관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입력시간 : 2020. 07.15. 10:34


지방자치시대가 해를 거듭할수록 단체장의 역할도 크지만 열악한 지방 재정 형편과 갈수록 위기 상황으로 치닫는 농어업·농촌의 현실에 비춰볼 때 집행부를 감시하는 기초의회 의원의 능력과 자질은 지역민들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위상이 그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이에 이름뿐인 '자치단체' 시대를 청산하고 명실상부한 '자치정부' 시대로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독립-자주적으로 설계-집행하고 보살피는 자치단체의 역할론이 강조되고 있다. 중앙정치인과 달리 봉사자인 지방의원들은 '주민의 생활현장'을 수없이 누비고 있다. 지역사회의 인프라 정비, 사회복지, 사회안전망의 구축을 지역 실정에 맞는 로컬 코드로 개성을 살려 농촌은 농촌답게 어촌은 어촌답게 그에 맞는 생활기능을 확보해 자자손손 대대로 정주 자립권을 추진할 수 있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방의회의 기능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전남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생활정치의 핵심인 '주민자치'를 위하여 '단체자치, 행정자치' 부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개혁하고 지속가능한 강한 지자체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늘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며 “앞으로 늘 주민 편에 서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8대 의회 의정활동에서 군민들 입장에서는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의를 갖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초선의원으로서 배우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과제들이 많았지만, 풍부한 사회경험으로 무난히 2년의 의정활동 잘 펼쳤다는 평이다.



행정사무감사 특위위원장으로 혹독한 감사

최 의원은 무수속 초선의원이지만 지난해 말 제264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위위원장을 맡아 1년의 완도군 행정에 대한 혹독한 감사를 했다.

완도군이 충분히 추진이 가능한 사업임에도 이월조서 누락, 사업 미추진, 행정절차 지연, 담당공무원의 예산처리 미숙 등의 사유로 153억여원의 예산을 불용처리한 것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행정감사특위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지난 20일 제265회 정례회에서 채택했는데, 분야별 지적사항 6건, 제도개선 83건으로 총 89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며, 우수사례 2건을 발굴했다. 총 6건의 지적사항 가운데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분야에서 3건으로 지적사항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예산회계·해양수산·지역개발 각 1건씩이었다.

행정사무감사 특위 최 위원장은 “예산 불용처리는 지방재정 운용의 기본원칙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최초 예산 편성과정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 및 실태분석이 부족하여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되었으며, 이로 인해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주민생활 환경개선 사업 등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예산결산위위원장으로 생산적인 예산심사에 중점

또한 최 의원은 지난해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완도군의 올해 본예산이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으며 48억3천여만원을 삭감한 역대 최다인 5,185억여원을 심의했다.

지난해 삭감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수산경영과였다. 수산경영과는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전광판 설치 10억원, 고부가 털 갯지렁이 시범사업 2천만원, 전복양식장 그물세척기 지원사업 3천만원, 양식어장 재배치 지원사업 16억원,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 9억8천만원 등 총 36억3천만원으로 삭감 예산의 약75%를 차지했다.

예산심의에서 예산결산위 최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중점을 두었던 사항은 불요불급하거나 전시적이고 선심성, 소모성 그리고 사업성과가 부진한 사업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자료를 요구하는 등 세심하고 심도 있게 하였다.”면서 유사한 예산의 방만한 편성, 성과중심의 지방재정운용 원칙 미흡 등 예산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시정·개선할 중요한 부분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지역발전 공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완도군 위상을 고양시킨 점 높이 평가 받아 제250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행정,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의원은 수상을 계기로 완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의 목소리 최대한 반영 조례제정

최 의원은 민생위주의 의원 군정질의와 조례제정 등 현장 확인 위주의 행정사무감사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군정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정책개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대표발의를 통해 ?완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국가보훈기본법」등 국가보훈관계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완도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완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완도군 인구정책의 기본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 및 추진체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완도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는 야간에 횡단보도 보행자가 운전자 눈에 잘 띄게 하여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보행안전 및 편익증진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역 발전과 주민 이익 대변위해 출마

최 의원은 늘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해 오다가 지역 발전과 주민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이번 완도군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완도군은 전복 등 수산양식업의 위기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농수축산업별 선제적 대응책 마련,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 등 여러 당면 현안이 산적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을 이해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민이 처한 실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군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최 의원은 지금까지 의정활동에서 완도군의 살림에 강인함과 함께 섬세함을 보여주어 그동안 강렬한 인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개개인의 복지를 위해 생활밀착형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 군민들의 요구에 부합하여 군민의 관심을 높여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게 기초의원이 할 일이라는 것이다. 그는 "진정한 주민자치는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주인인 군민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에게는 전문지식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봉사와 헌신이라는 공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 그 바탕에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간애가 필수라는 것이다. 그는 군민이 의원들에게 준 사명은, 예산은 내 집 살림하듯 아끼고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기업의 경영 논리와 같이 철저한 계획과 분석이 되도록 군정을 잘 감시하고, 일선행정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칭찬과 격려로 더욱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더 철저한 감시로 조직적인 기강해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다.



<약력>

△광주대 세무경영학과 △전 망남리 어촌계장 △전 완중27회·여중1회 총동창회장 △전 완중 총동문회장 △전 완도군체육회 이사 △전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완도농협 이사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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