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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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이정옥 부의장
축적된 의정 경험과 섬세함으로 선진의회 이끌터
집행부와 함께 ‘행복한 담양 만들기’ 앞장
담양군의회 최초 여성부의장...생활정치로 보답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로 상생발전 이루겠습니다"
입력시간 : 2020. 08.28. 15:01


"부의장으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올바른 의정을 이끌어 가야하는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집행부와의 효율적인 협조·소통과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의 균형감을 유지해 담양군 발전을 앞당기는 일에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은 선배 의원들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의정활동 방향을 깊이 고민해 동료 의원들과 숙의한 후에 모든 일을 결정, 추진해나가겠다고 유연한 듯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부의장은 먼저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동료 의원들과 빚어진 불협화음에 대해 "의장단이 마음을 먼저 열고 꾸준히 다가서서 포용하는 자세로 대하면 의원들도 대승적 차원에서 화합의 자세로 의정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원들 간 자리에만 몰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군민들에게 참으로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역의 살림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치문화를 통해 만들어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도 세심함과 섬세함을 요구하는 생활정치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예전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정치권에 진입했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이 부의장은 담양군의회 최초의 유일한 여성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 부의장은 “더 앞을 내다보고 지역 살림을 챙기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르고 정당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언하고 밀어주면서 살기 좋은 담양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주민의 생활 현장 곳곳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군민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살펴 군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부단한 자기혁신과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나가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기울여 크게 듣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여성 최초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과 다짐을 말씀해 주십시오.

많이 부족한 이 사람을 제7대에 이어 8대 군의원으로, 또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군민들과 동료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할 뿐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하고 담양의 대표 일꾼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뜻을 잘 헤아려 상생하는 민주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 당부 드립니다.

또한 선배 동료 의원들에겐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장님을 보좌하여 디딤돌 역할을 하겠씁니다. 군민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과 상생하고 집행부를 향해서는 협치와 공존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여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반기 담양군의회 운영 방향과 의정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은 있나요?

전반기 군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되돌아보고 군의회 운영 기조인 '군민들과 소통하는 담양군의회'를 이어받아 군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살피고 의원들의 의정역량 향상을 위해 정책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시 등 군정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의회가 단순한 집행부의 견제기구라고만 생각하기 쉬우나 우리 군의회 아홉 분의 의원들 모두는 군민으로부터 직접 권한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단순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서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주체로서 부여된 권한을 적극 행사하고 책임도 함께 지는 책임의회를 지향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의회가 군의 여러 현안과 당면 사항에 적극적으로 나서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군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지역사회 통합에서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소통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집행부와 군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군민의 입장을 대변해 ‘담양살림살이가 잘 짜였는지’ 그리고 ‘잘 집행되고 있는지’ 항상 감시와 견제를 하라고 의원을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현장에 계시는 군민과 소통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만남을 늘리려고 생각을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현장중심으로 지역민을 찾아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지만 많은 부분이 민원문제이기에 집행부와 연결을 해 줌으로써 해결책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의, 농민단체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 공유된 내용을 의동료의원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얻어진 내용 중에 현안문제는 집행부와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겠습니다. 신규 사업은 정책화해 집행부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기에 하반기에는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좀 더 깊게 소통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의회 역할은 무엇인가요?

전반기에 이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대응책을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지역주민의 집행부를 잇는 디딤돌 역할을 지속하고 각종 긴급자금 지원이 적제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으며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군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담양군의회 주요 현안사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후반기 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회해 지방자치볍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우리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군의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담양군민들은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선의원으로 의원님만의 철학이나 소신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정치를 하는 저로서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부터도 변화와 혁신을 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군민에게 봉사하고 군민과 함께 하려는 자세와 함께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정을 인정해주고 키워준다면 변화와 혁신은 우리의 삶 속에 느껴질 것입니다.

먼저 정직하고 진심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며 상대에게는 존중과 배려를 우선으로 후반기의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 믿으며 항상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다 보면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들이 확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가 의원의 주된 역할이지만 주민 편에 서서 적극 행정을 유도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역할입니다. 적극적 행정행위와 참여의 폭을 넓힌다면 변화와 혁신은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변화와 혁신은 주민의 편에서 행정행위를 얼마나 높여 내느냐와 참여의 폭을 얼마나 넓혀 내느냐와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기초의회 역할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신지요.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년이 흘렀음에도 기초의회의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초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이나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들을 하면서 집행부와 군민 또 의회가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생산적인 갈등이 되기 위해 조정, 중재, 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기능을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의회와 집행부는 항상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공동의 의무가 있으며 그 무게감은 양쪽이 다르지 않으므로 군민이 행복한 담양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지방의회가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관심을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계획, 그리고 동료의원과 담양군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해주시죠?

지난 8대 전반기 군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반기에는 행정시스템을 파악하는데 중심을 두었는데 하반기에는 현장을 더 중심에 두고 활동할 생각입니다. 사업이 잘 반영됐는지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성과를 현장에 계신 시민과 좀 더 밀접한 만남을 통해 대안을 고민하는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군민이 원하는 정책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담양의 발전과 행복한 군민을 위해서는 군민들은 물론이고 의회와 집행부 모두의 공통된 소망입니다. 늘 항상 함께해 주시고 앞으로도 군의회에 끊임없는 격려와 때로는 날카로운 질책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정옥 의원 주요 조례안>-담양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주요군정질문>-정부공모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따른 원주민 지원 대책, -담양군 출산장려 정책과 효과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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