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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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업단>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 출범
인삼 뛰어넘는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키운다
다양한 황칠 건강 제품 개발로 지역경제 보탬
남성 성기능 개선-여성갱년기-당뇨 등 탁월한 효과
신우철 군수 “완도황칠 명품화-대중화에 전력투구 중”
입력시간 : 2020. 08.28. 15:27


황칠나무는, 난지산으로 내한성이 약하고 생육한계가 주로 남쪽섬에 한정되고 양지보다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보이는데, 연 평균기온이 15.1℃로써 비교적 높은 편으로 월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극히 드물고, 여름철 최고기온은 타 지역보다 낮으며 겨울철 최저기온은 높아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이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열대성 생물종이 서식하고 난대활엽수림이 무성한 완도군이 황칠나무 최적의 재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완도군, 황칠 1·2·3차 산업 융복합해 육성한다

황칠(黃漆)나무는 완도를 기점으로 장흥, 해남, 등 남해안지역에서 전국의 99%가 재배되고 있으며,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최근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남의 대표적 비교우위 생물자원이다. 완도군은 농축식품부가 주관한 올해 향토 산업 육성사업에 ‘완도황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융복합 사업’이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단장 이석우 농업축산과장)에 따르면 완도의 대표 지역 특화품인 황칠을 1·2·3차 산업과 융·복합해 육성코자 공모사업에 참여했다고 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완도황칠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품화 지원, 홍보 활성화,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황칠은 예로부터 완도군 전역에 자생하여 왔으며, 특히 체도 상황봉을 비롯해 보길도 적자봉 등 일대 700㏊에 20여만 그루의 황칠 천연림이 자생하는 등 유리한 사업 여건을 갖고 있고 보길도에는 천연기념물 479호로 지정된 황칠나무도 있다.

현재 완도군에서는 350여 농가가 약 1368ha 면적에 황칠나무 211만 그루를 식재하여 재배 중이다. 특히,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황칠을 생산하고 있다.

완도황칠은 지난 2018년 ‘지리적 표시’에 등록돼 타 지역의 황칠과 구별되는 우수성과 전통성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다. 지난 7월10일에는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 사무실을 개소하고 완도황칠 융복합 사업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황칠 건강 제품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 출범으로 일부 황칠나무 재배 농가 및 소수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하였던 황칠나무 건강식품 시장을 개척하고 황칠나무 산업의 붐업을 위해 황칠전문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또한 지역 내에 역량 있는 신규 기업을 창업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1차 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 육성되어, 부가가치 제고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완도군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황칠과 전략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칠의 가공 산업 특화 및 체험·관광산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됐다.
사업단은 황칠소재산업을 고부가가치화 제품개발을 위한 인증지원 및 제품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완도황칠 융복합사업단은 완도군을 주관기관으로 완도군산림조합과 완도군 황칠생산자협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등이 참여하고 있다.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은 향토산업공모 선정에 따른 참여 주체로 “황칠의 본고장인 완도황칠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효능을 발굴하여 황칠산업네트워크 구축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지역 생활식품화 하는데 주력 하겠다”며 “건강의섬 완도, 해양치유산업 등과도 연계한 완도황칠 관광상품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황칠을 생산하는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구축하여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황칠명품화육성 RIS사업단에는 황칠나무의 추출, 농축, 단일성분 분리 및 정제, 고차가공 및 포장시설이 완비된 생산기술연구장비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황칠나무의 다양한 생리활성 평가 및 검증을 위한 최첨단 생명공학 연구장비 및 연구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기업이 제품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완도에서 재배되는 황칠나무의 기능성 규명, 기능성 미용제품,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상품화 등 황칠나무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추진할 게획이다. 이와 함께 황칠 소재 상품의 판매를 위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디자인·공동브랜드 개발, 창업 컨설팅과 황칠 재배·제품화·마케팅 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등도 지원할 게획이다.

사업단은 과학적 연구와 인체적용시험 등 연구 개발을 통하여 개발되는 황칠나무 건강식품들의 판로 및 마케팅 지원, 황칠 브랜드 가치화, 전문인력 양성, 제품개발 지원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황칠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더 향상시키고 명품화, 대중화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역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했다. 사업단에서는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 내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허 출원 및 등록, PCT 국제 출원, 학회 발표, 기술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보길도의 천연기념물 479호로 지정된 황칠나무


이 밖에도 사업단에서는 수혜기업 제품 수출 연계 지원으로 국제식품엑스포에 참가와 함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을 지원 계획이다.,

사업단은 지역기업이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전국단위 마케팅을 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품질 인증된 황칠건강식품의 판매 계획과 오프라인 전문매장은 물론 온라인 판매에서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나무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시판될 경우, 500억원의 매출증대와 해외수출 20억원, 250여명의 고용창출로 매년 50억 원대의 소득이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황칠나무 재배지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작물로, 전남의 미래 특화생물자원으로 가치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은 황칠나무 제품의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판로확보 및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을 계기로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품의 매출향상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원료생산부터 품질관리, 제품화 및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원스톱으로 관리·지원함에 따라 황칠나무가 고려인삼에 이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황칠나무눈 연륜과 역사성을 갖는 건강자원이라며 미래에는 서비스 산업을 뛰어넘는 제4차 산업이 바로 황칠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황칠나무는 다양한 생리효능 검증을 통해 남성 성기능 개선과 대장기능 개선, 숙치해소, 여성갱년기 장애 회복, 당뇨예방과 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를 증명해 내고 있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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