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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노사 손잡고 수재민 지원…"2억원 규모 기금 조성" | | 특별재난지역 수재민에 위로물품 전달 | | | | 입력시간 : 2020. 09.14. 09:46 |
 | | LG화학 노사가 지난 10일 전남 구례군청에서 수재민들을 위한 위로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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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14일 LG화학은 지난 9일 충북도청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구례군청·전북 순창군청, 11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위로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구례·순창·충주·제천·음성·아산 등의 수재민에게 지원된다.
앞서 LG화학 임직원들이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1억원을 모금, 여기에 LG화학이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해 모두 2억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됐다.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는 수재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브랜드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모금 및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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