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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형형색색의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만개
입력시간 : 2020. 11.03. 15:57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 길목인 강원 인제군 주요 도로변 곳곳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6개 읍·면별 관내 주요 도로변에 약 55.2km 409만여본의 코스모스 꽃길과 가로화단에 2만8715㎡ 546만여본의 코스모스 길을 조성했다. 그동안 인제군은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활짝 핀 코스모스길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차례 꽃길 파종 및 식재를 위한 사전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과 6월부터 파종을 시작하고 7월 말 식재했다. 이달 중순 만개시기에 맞춰 활짝 핀 코스모스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인제군은 만개한 코스모스를 이달 말까지 볼 수 있도록 생육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 주요 국도변을 따라 청정 가을하늘과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을 따라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 하동군에선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을 알록달록하게 수놓은 코스모스·메밀꽃의 향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꽃 단지에 만개한 코스모스·메밀꽃 영상을 찍어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강화된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여러 지역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올해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군은 북천 직전들판 42㏊의 꽃 단지를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메밀꽃을 드론으로 3분 내외의 분량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꽃 단지 전체를 온라인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상에는 하동군 공무원들의 꽃 구경 브이로그(VLOG)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스모스·메밀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영상을 준비한 만큼 가급적 현장을 방문하지 말고 유튜브로 구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 gnp@goodnewspeople.com        n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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