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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맞은 과일 3총사로 비타민 챙기세요 | | 귤-감-유자 영양소 '풍부' | | | | 입력시간 : 2020. 12.04. 11:05 |
최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을 받아 환절기에 섭취하면 좋은 대표 과일 3총사에 대해 알아봤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의 대표로는 귤이있다. 귤 한개(100g)에는 비타민C 35mg이 들어있어 하루 한 두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을 충족시킨다. 특히 귤의 하얀 부분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기도 한다.
귤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윤기가 적고 껍질이 얇은 것이 더 맛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문지로 덮어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추위에 강한편인 감나무는 가을에 수확하는데 추운 지방에서 재배하면 떫은 감이 되고 떫은 맛이 사라지자 마자 따서 먹으면 단감으로 즐길 수 있다. 감 1개에는 성인이 하루 섭취해야 할 비타민A가 있어 비타민A 급원으로 좋다. 감을 고를 때는 모양이 고르고 꼭지 부분이 깨끗한 것이 좋다. 과실표면에 하얀 가루인 과분이 피어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감은 0~2도씨 사이인 냉장고와 같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비닐팩에 담아서 두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유자에는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이 다른 과일보다 많다. 또 칼슘이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있어 어린이 간식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아울러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환자에게도 좋다.
유자를 고를 때는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향과 색이 진한 것이 좋다. 보관을 할 때에는 껍질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벗긴 경우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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