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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오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25일 준공 | | 오룡택지·죽산·용포리 등 3개지역 9823세대 생활하수 처리 | | | | 입력시간 : 2020. 12.10. 10:19 |
 | | 무안군 오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문한 김산 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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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오룡택지개발지구와 전남도청 인근 죽산·용포리 주민들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오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오는 25일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처리용량 8500t으로써 총사업비 354억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에 착공해 현재 종합시운전 중이다.
군은 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오룡지구 등 3개지역 9823세대 2만4550명의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민친화형 녹지공간 확보와 냄새(악취) 방지를 위한 생물반응조 설치, 이차침전조에 지붕덮개를 시공하는 등 주민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KIST가 개발한 하수처리공법은 토양미생물만 활성화시켜 활용하는 고도처리공법으로 방류수질 확보와 생태환경보존, 수질개선, 방류수 재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자체운영에 따른 시스템 점검과 하수처리과정 등을 확인했다.
오룡하수처리장은 당초 공동주택 입주시기인 지난 7월말 정상가동될 예정이었으나 잦은 호우와 폭염 등으로 계획 공정이 지연됐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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