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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검찰, 부정 금전거래 의혹 경찰관 수사…피의자로 입건 |
광주 모 경찰서 A경위, 전남 근무 당시 비위 의혹
검찰, 소속경찰서에 수사 개시 통보…구체적 혐의는 비공개 | | | | 입력시간 : 2020. 12.10. 10:21 |
광주의 일선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전임지인 전남에서 부정한 금전 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사건 관계인과 금전 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은 A경위가 과거 전남의 모 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사건 관계인과 금전이 오고간 비위 정황을 파악, 피의자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A경위의 현 근무지인 경찰서에 지난 4일 A경위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했다.
검찰은 경찰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면서 A경위의 비위 내용·적용 혐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이 A경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는 내용 정도만 파악됐다"며 "당사자인 A경위는 '억울하다. 떳떳한 만큼 수사 과정에서 의혹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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