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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거창, 자매도시 곡성군과 문자사과로 빛난 '우정'
입력시간 : 2020. 12.29. 14:47


거창, 자매도시 곡성군과 문자사과로 빛난 '우정'

중국 남북조시대에 육개가 친한 친구인 범엽에게 봄에 꽃이 핀 매화나무 가지를 보내며 우정을 나누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최근 경남 거창군과 전남 곡성군 사이에 친구간 두터운 우정을 뜻하는 '강남일지춘(친구에게 선물이나 정표를 보내 우정을 전함)'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고있다. 거창군은 자매도시인 곡성군에서 거창군을 상징하는 문구를 곡성사과에 새겨 생산한 문자사과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8월 자매도시와 우호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류의 일환으로 거창사과에 자매도시를 상징하는 문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새겨 생산한 ‘문자사과’를 국내 6개 자매도시에 전달했다. 특히 수해 피해를 입은 곡성군에는 군민의 마음을 담아 조속한 피해극복을 염원하는 문구를 새겨 전달했으며, 곡성군은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문자사과를 생산해 이번에 보내온 것이다.

거창군과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 대표단 방문, 한농연 교류대회, 한마음생활체육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군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곡성군에 지역특산물인 사과꿀빵, 사과주스와 이불세트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자매도시와 대면교류에 제한이 많고 정체되어 있지만 상생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 방장산~문수사 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

전북 고창군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일대) 구간 생태축 복원·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岐脈)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2단계(2019~2023)’에 따라 핵심 복원지로 선정된 영산기맥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자생 동·식물의 이동 등 산림지역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물학적 수용능력 강화로 생태계 연결성 회복이 핵심목표다.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구간은 지방도로 898호선이 개통되면서 야생동물 로드킬 등이 자주 발생하는 등 방장산, 문수사 일대를 탐방하는 탐방객 안전도 함께 위협받고 있다.

고창군은 환경부, 국립생태원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을 투입해, 단절·훼손 구간에 터널형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등 고창 솔재 생태축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과거의 동·식물 상을 조사·수집하고 복원구역 주변 자생 동·식물 흔적 또는 종자 등을 채집해 주변 산림 생태계와 어우러지도록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복원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동 군 생태환경과장은 "영산기맥의 역사성을 되살리고 생물다양성과 연결성 회복뿐 아니라 장성을 지나 고창으로 오는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생태계 복원에 피해가 없는 선에서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디자인 적용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아이스팩 모아오면 10ℓ 종량제봉투 줍니다"

전북 군산시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스팩의 내용물은 미세플라스틱이 가득한 고흡수성 폴리머라는 화합물이다.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이 걸리고 토양이나 하천으로 흘러가 생태계의 오염원이 된다. 플라스틱 충전재로 만든 아이스팩은 최근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한 신선식품 배송시장이 확대되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내년부터 사용한 아이스팩을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10ℓ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모인 아이스팩은 세척업체에서 세척 및 소독과정을 거쳐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공급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은 사용 후 일반 쓰레기와 섞여 배출돼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면서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군산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나주, 국립숲체원 나주 금성산에 개소

전국 서부권역의 산림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국립숲체원이 전남 나주 금성산에 들어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1월12일 전남 나주시 금성산길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 화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숲체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나주의 병풍산으로 알려진 금성산 일원에 자리 잡은 나주숲체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문화시설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인 이 곳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953㎡)에 대강당, 체험센터, 휴양관,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창재 원장은 "나주숲체원은 서부권역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산림복지시설이 될 것"이라면서 "산림을 통해 국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

죽향(竹鄕) 담양의 태목리 대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 11월10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대전면 태목리에 자리한 태목리 대나무 군락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0호로 새롭게 지정됐다.

영산강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는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퇴적층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규모 군락이다. 담양 하천습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천연기념물인 매와 황조롱이, 수달 등을 비롯해 야생 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 환경학·생태학적 연구·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또 전통 생활문화자원으로서 유용한 식물일 뿐만 아니라 대나무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지역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자연유산으로서 대나무의 가치를 부각하면서 인근 유적과 하천습지, 담양 오방길과 연계해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함께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은 전국 대나무 면적의 34%를 차지하는 대나무 고장으로 예로부터 죽력과 죽전, 채상, 부채류와 대바구니 등이 공물로 생산됐으며, '규합총서'에는 이름난 진상품으로 담양의 채죽상자와 세대삿갓이 소개된 기록도 있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彩箱匠)을 비롯해 참빗장, 낙죽장 등 5개 종목 보유자 6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죽세공예 전통기술 전승을 위한 '대나무 명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안,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

전남 무안군이 출산을 기념해 나무를 심는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안군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인구정책 일환으로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이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젊은 세대의 자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의 신청을 받아 군유지나 조림 개간지에 탄생나무를 심고 이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는 방식이다. 올 첫 시행하는 '출산둥이 탄생의 숲'은 회산백련지에 청단풍 65그루를 심어 아이들의 탄생을 기념했다.

무안군의 10월말 현재 출생아는 356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에서는 올 코로나19 장기화라는 특수적인 상황을 고려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군에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입주에 따라 젊은층 유입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청년정책, 귀농·귀촌, 일자리 창출 등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전입세대 환영 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강천가는 오색단풍길’ 닦는다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 진입도로의 원활한 교통 통행을 위해 ‘강천가는 오색단풍길’을 조성한다. 순창군은 2022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10.1km에 이르는 도보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도보길이 부족해 강천산 주차장으로만 진입하려던 관광객들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강천산까지 가지 않더라도 순창읍내 곳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강천산까지 걸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도보길 곳곳에 볼거리와 쉼터, 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도보길은 성락길, 대모길, 용두길, 연화길, 에움체험길 등 총 5가지 테마로, 길마다 데크쉼터나 무인스탬프거치대, 풍경포토존, 음수대 등이 들어선다. 대모길은 전북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된 대모산성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전망데크, 포토존조형물, 징검다리 등이 놓인다. 도보길 옆에는 단풍나무도 심어 강천산에 가기 전부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색단풍길을 조성한다.

대모길을 지나 이르는 용두길에는 디자인버스정차대와 풍경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가을철 황금들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만들 계획이다. 연화길에는 목교를 비롯해 쉼터, 디자인버스정차대가 들어서고 청단풍과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주로 심어 꽃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숙주 군수는 "전국에서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이 가을 성수기에만 40만명에 육박한다"면서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반시설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자은서 국제보호종 황새 1개체 발견

전남 신안군은 국제보호종인 황새 1개체가 겨울을 나기 위해 신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황새는 시베리아 남동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와 한국에서 월동하는데 국내에서는 적은 수가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돼 세계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보호종으로, 전세계 개체군이 2500개체 미만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증식을 통해 태어난 황새가 자연에서도 번식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겨울철 50~60여 개체의 황새가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고 있으며, 그 중 일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신안을 찾고 있다. 올해는 11월20일 1개체가 처음으로 신안 자은에 도착한 것이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황새는 'E19 가락지'를 부착한 개체로 이름은 '살목'이다. 황새복원센터에서 인공증식을 통해 올해 태어난 어린 수컷으로 지난 9월 자연으로 방사됐다. 살목은 '기울어진 집을 바로 세우거나 내려앉은 기둥을 올려 받치는데 쓰는 지렛대'란 뜻으로 황새복원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신안군에서는 지난 겨울 자체 모니터링 전담팀을 통해 C77 가락지를 부착한 '평화', 일본에서 방사한 1개체, 야생 황새 3개체 등 총 5개체가 압해, 암태, 자은 등지에서 월동한 것을 확인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청정한 신안은 철새들에게는 천국같은 지역"이라며 "더 많은 황새가 신안을 찾도록 안정적인 서식지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성, '옐로우 체리' 집중육성

전국 최초로 옐로우시티 색채 마케팅을 추진 중인 전남 장성군이 수입산이 점령한 국내 체리 유통시장에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체리를 육성해 도전장을 내민다. 장성군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체리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21개 농가, 5.5㏊ 규모의 재배면적을 오는 2025년까지 25㏊까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옐로우·레드·블랙 등 세 가지 색상의 체리를 집중 재배해 수입 체리가 잠식한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체리는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고급 과일이다. 항산화, 항혈전 효과와 함께 노화 방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전 연령층에서 선호한다. 하지만 재배가 까다롭고 품종별 특성에 적합한 가지솎기(전정)작업과 병충해 방제 등 전문적인 재배 기술이 필요하다. 여기에 비가림 시설 설치와 묘목 구입 등에 따른 초기 비용도 만만치 않아 선뜻 재배에 나서기가 어렵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장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선정하고, 체리연구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배 기술을 향상시켜왔다.

장성군은 육성사업을 통해 전문 재배기술 교육에서부터 유통, 식재 매뉴얼, 6차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해 필수인 '전용 비가림시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도시 브랜드인 '옐로우시티 장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컬러 체리를 육성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주, 실내체육관 설계공모 '온·경(전주의 풍경)' 당선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조성될 실내체육관의 윤곽이 나왔다. 전주시는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의 심사위원회를 열고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온·경(전주의 풍경)'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는 준공된 지 47년이 돼 노후한 전주 실내체육관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옆으로 이전, 신축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과 연계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스포츠공원 등과도 유기적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배치됐다"며 "건물 벽에 마치 커튼을 친 것처럼 얇은 벽을 만드는 방식인 커튼월(curtain wall) 구조로 외벽을 계획해 외부의 수변공원 및 체육공원과의 개방감을 높인 게 인상적"이라고 당선작을 높게 평가했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내달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의 첫 삽을 뜬다. 이곳은 총 사업비 52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59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관람석 5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국내·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국제 공인규격의 다목적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건축설계 공모심사의 공정·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전 과정을 전주시청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건립될 전주 실내체육관은 프로농구는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를 최고의 시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될 것"이라며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체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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