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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백신, 코로나19 종식 의미하지 않아" | ”코로나19 종식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팬데믹이 끝났다는 인식 커지고 있는 사실 우려" | | | | 입력시간 : 2020. 12.29. 15:02 |
 |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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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은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WHO 트위터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정례 화상 브리핑에서 "최근 백신 (개발)에 대한 진전으로 우리는 모두 고무됐고 이제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났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사실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종식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행동이 종식의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곳에서 코로나19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전염되고 있다”며 “이는 병원과 그 중환자실, 의료진에게 큰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도 코로나19 백신 출신 이후 사람들이 안주하는 것에 대해 경고나고 나섰다.
그는 “백신 개발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백신이 ‘코로나19 제로(0)’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팀장은 ”일부 국가는 향후 한동안 강력한 통제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일부 국가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처해있다“면서 ”이들의 보건 시스템은 붕괴 직전에 있다“고 덧붙였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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