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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광양, 명품 '백운산 고로쇠' 약수 출하
입력시간 : 2021. 03.11. 13:35


전남 광양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이 1월20일부터 출하를 시작해 3월20일까지 채취 및 판매가 이뤄진다.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다.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됐으며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졌다.

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쉽게 고로쇠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했다. 작년 한 해 340여 농가가 97만ℓ의 고로쇠를 채취해 33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올해 판매 가격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앞서 광양 고로쇠 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 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 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는 전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고로쇠 경쟁력을 높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고로쇠 수액을 위생적으로 채취함과 동시에 산림생태환경 보존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사업 추진

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정신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2월17일까지 한 달 간 '2021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 단체와 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 한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연·전시·문화행사 등 청년 문화 발굴',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관광·음식·숙박 등 나주 홍보', '청년과 함께하는 도심활력' 등이다. 지원대상은 나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다.

나주시는 최대 4개 사업 분야에서 대상자 선정을 통해 100만원~300만원 이내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단 사업 범위가 나주시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타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 정당·정치인 지지 목적의 모임, 사업의 공익성과 도덕성이 결여된 경우, 사무실 임대료,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제외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나주시 청년센터(송월동 토계길6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난해 문을 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청년 지원 정책 발굴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고세태 분재기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전남 담양군 창평면 장흥고씨 양진재파 종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담양 고세태 분재기(分財記)가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42호로 지정됐다. 분재기는 전통시대 재산의 상속과 분배에 관해 적어 놓은 문서로, 재산의 주인이 주로 작성하며, 증인으로 친족의 수결로 마무리한다. 담양 고세태 분재기는 분재기 1장와 인장 1점으로 1711년 12월 이전에 재산의 주인이 생전에 미리 정해진 상속분을 분배한 내용을 기록한 걸로 보인다.

이번에 지정된 분재기는 18세기초 향촌 사족의 토지와 노비 소유 등 경제적인 측면과 재산 분배 방식의 변천사를 연구하는 중요자료이며, 특히 장남의 몫과 함께 태어난 순서대로 딸·아들 구별없이 상속재산을 기재했다는 특징이 있다.

장흥고씨 양진재파 관계자는 "장흥고씨 양진재파의 종가 복원작업을 위해 집안의 자료를 수집·정리하던 중 분재기를 포함한 다수 유물 등을 발견했다"며 "분재기가 문화재로 지정돼 종가 복원작업에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담양의 18세기를 알려주는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흥고씨 양진재파는 조선시대 문인이자 임진왜란때 담양추성관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장으로 활약한 충렬공 제봉 고경명의 후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목포, 관광객 휴식처 '여행자 플랫폼' 문 열어

전남 목포시는 관광객의 휴식처가 될 '여행자 플랫폼'을 1월부터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자 플랫폼은 목포역 권역의 '밀물 콜라이드 로스터즈'(목포시 영산로 64), 근대역사거리 권역의 '하얀목화'(목포시 유동로 55), 평화광장 권역의 '차오르다'(목포시 미항로 141), 삼학도 권역의 '더 오아시스 커피'(목포시 용당로 29) 등 4개 권역에 각각 1개소씩이다. '여행자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 기행'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여행자 플랫폼 조성을 위해 지난해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선정됐다. '여행자 플랫폼'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카페에서 관광 정보를 안내받고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관광객은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고, 매장 내에 설치된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또 비치된 관광 안내 리플릿과 여행도서를 통해 목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여행정보를 접하거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자 플랫폼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개별 여행자의 쉼터이자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감성가로등 3대 설치

부산시 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사업자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감성가로등(로고젝트) 3대를 설치한다. 올해는 지역민들이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상반기까지 감성가로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해 감성가로등으로 어두운 밤 우범지역을 밝게 비춰 범죄와 비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여 선제적 위기청소년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감성가로등의 따뜻한 문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일상으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심리방역의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지난해에도 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사업자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 ▲기장읍 비둘기공원 ▲정관읍 윗골공원 ▲일광해수욕장 ▲장안읍 장안제일고등학교 입구 등에 감성가로등 총 5대를 설치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므로 군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기장 가꾸기’에 다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청소년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방역 프로그램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센터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

울산시는 북구 달천동 일원에 추진 중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모바일테크 등 26개사가 직접 개발하는 실수요 민간개발 일반산업단지이다.

조성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부광엔지니어링이 각각 시공과 감리를 맡아 부지 31만 5148.3㎡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월19일 착공해 오는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2016년 산업단지 승인 이후 금융권 자금조달,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단지 내 공동주택 사업에 ㈜호반건설이 참여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이예로, 오토밸리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북구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와 달천농공단지와 연계해 지역 산업 발전과 산업 집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의 물류수송 편의를 위해 8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달천 현대아이파크3단지에서 이예로 달천2교차로까지 길이 780m, 폭 20~23m의 4차로 진입도로를 지난해 말 우선 개통했다.



임실, 섬진강변 구담마을,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전북 임실 섬진강변의 한 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혔다. 임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북에서는 남원 지리산 천년송이와 섬진강 구담마을을 선정했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겨울테마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곳이다.

섬진강변 구담마을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며 관광과 사진촬영,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가 있는 장소다. 영화 '아름다운 시절(1998년 개봉)'의 촬영지였던 이곳은 봄에는 천담~구담 3㎞ 구간에 활짝 핀 희고 붉은 매화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섬진강 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임실의 숨은 보석인 구담마을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이 코로나가 바꾼 자연친화적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대표 관광지들의 관광객 수가 급감한 가운데 임실군은 되려 관광객이 9%가량 증가했다. 전국의 유명 관광지마다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임실과 같은 도심 가까운 곳의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 위주로 관광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구담마을의 안심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온라인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과도 연계해 관광객들이 감탄할 수 있는 옥정호의 비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관광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힐링 관광지로서 임실군의 매력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며 "안전한 여행문화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삼천도서관 어린이·유아 창의공간으로 변모

전북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이 어린이·유아를 위한 놀이터를 갖춰 재개관한다. 전주시는 삼천도서관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개방형 창의도서관은 정숙이 강조되는 도서관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독서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삼천도서관 1층은 어린이 책 놀이터인 맹꽁이네와 유아 책 놀이터인 반딧불이네를 비롯해 북큐브, 오두막, 원형서가, 카페 등 유아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현할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됐다. 2층은 신간도서와 주제별 북큐레이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책뜰과 종합자료실인 책그루터기, 동아리방 등으로 채워졌다. 3층은 휴식공간인 쉼뜰과 개방감 있는 열람공간인 책너머가 들어섰다. 지하 1층에는 가족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정글짐 소극장이 생겼다. 이곳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전체 좌석 수의 30% 이하 인원으로 제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자료공간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전주가 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끔 하겠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창조활동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회 최대 50만원

전남 진도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여행사이며, 사전여행계획서를 여행 7일전까지 진도군(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내국인 15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으로 진도군의 유료 관광지 방문과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내국인 기준 1인당 ▲당일은 5000원 ▲1박 1만2000원 ▲2박 이상은 2만원이 지원된다. 1회 지원 한도액은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며, 수학여행단은 학교에 지급한다.

진도군의 유료 관광지는 진도타워, 운림산방, 해양생태관, 소전미술관 등이 있으며, 올해 9월1일부터 10월말까지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진도군 전시관도 2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료 관광지에 포함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시설 방역,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청정 관광 진도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주, 중앙공원 읍성 생명 지닌 역사공원으로 조성

옛 청주읍성의 병영이 존재했던 충북 청주시 중앙공원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 일대 4만1200㎡ 터에 병영마당, 천년의 마당, 동헌마당 등 청주읍성에 관련한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병영마당에는 운주헌·통군루·집사청·사령청이, 천년의 마당에는 사창이, 동헌마당에는 행랑채·내아 등이 들어선다.

올해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2023년부터 중앙공원 중심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청 제2청사로 쓰이는 옛 청원군청 건물도 철거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통해 청주읍성 내 관아와 병영 유적에 대한 유산가치를 확보했다"며 "1500년 고도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옛 청주읍성 중심의 중앙공원에는 병마절도사영문(충북유형문화재 15호), 조헌전장기적비(충북유형문화재 136호), 척화비(충북기념물 23호)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1000년 수령의 은행나무 '압각수(충북기념물 5)'도 오랜 역사를 전한다. 조선시대 청주목과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을 감쌌던 청주읍성은 1911년 일제에 의해 허물어졌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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