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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식물방역 특수대학원 설립한다 |
전북대·경북대와 컨소시엄
식물 병해충 관리·검역 전문가 양성 | | | | 입력시간 : 2021. 03.16. 09:48 |
전남대학교가 식물 병해충 관리와 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수대학원을 설립한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북대·경북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들 3개 대학은 오는 2023년까지 3년동안 모두 60억 원을 지원받아 식물방역 특수대학원을 설립·운영한다.
이 가운데 방제는 전남대가, 검역은 경북대가, 병해충 예찰은 전북대가 각각 담당한다. 맞춤형 병해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은 공동으로 운영한다.
전남대는 농작물 병해충 종합적 방제 기술 개발에 대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하면서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련 산업체와 협업해 병해충 방제 인력 양성과 현장인력 재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 기술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공 교과목을 개설, 전문 강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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