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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정상도 나이 들수록 복부비만 위험↑
초저열량 다이어트 피하고, 근력·유연성 운동해야
입력시간 : 2021. 04.12. 15:20


나이가 들수록 체지방률이 같아도 복부 비만 가능성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전문병원 365mc 이노베이션랩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복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1만323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체지방률이 같아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복부 둘레가 더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여성은 정상 체지방률 범위인 체지방률 18~28%에 속하더라도, 연령에 따라 복부 사이즈 편차가 컸다. 체지방률이 같아도 50대 이상 여성은 20대 여성보다 허리둘레가 10㎝ 이상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체지방률 20%인 20대 여성은 복부둘레가 65.4㎝였지만, 30대는 67.3㎝, 40대는 71.5㎝, 50대는 75.6㎝, 60대는 75.4㎝로 나타났다. 체지방률 30%는 20대 78.6㎝, 30대 80.2㎝, 40대 83㎝, 50대 84.7㎝, 60대는 85.7㎝로 나타나 특히 60대의 경우, 정상 체지방률에 근접한데도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체지방률이 정상 범주보다 높은 그룹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체지방률 35%인 20대는 85.3㎝였지만, 30대 86.7㎝, 40대 88.7㎝, 50대 89.2㎝, 60대 90.9㎝로 증가세를 보였다. 복부 사이즈로 복부비만 정도를 판별하는데 여성은 85㎝ 이상, 남성은 90㎝일 경우, 복부비만으로 본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60대까지도 사이즈 증가 폭이 이어졌다. 특히 체지방률 정상 범위에 있는 15~20%에서 복부 사이즈 증가폭이 컸다. 똑같이 체지방률이 20%라도, 50대 이상 남성은 20대 남성보다 허리둘레가 5㎝ 이상 컸다. 체지방률 20%대에서는 20대가 85.5㎝, 30대 86.2㎝, 40대 88.2㎝, 50대 89.7㎝, 60대 91.9㎝로 조사됐다.

365mc 김우준 식이영양위원장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체중이나 체지방률이 정상이더라도 복부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0분을 기준으로 두 번이나 세 번에 나눠 하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성 운동을 매일 5분 정도 권한다”며 “초저열량 다이어트는 피하고, 매일 충분한 칼슘을 보충하면서 무기질과 비타민 섭취를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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