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광주·전남 5~60㎜ 소나기…일부지역 폭염·열대야 | | | | 입력시간 : 2021. 07.09. 09:54 |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지역은 체감온도가 높아 폭염·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기준 여수 초도 20㎜, 영암 학산 12㎜, 광주 풍암 9.5㎜, 화순 8.5㎜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10일 오전 까지 5~60㎜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비는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다.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8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습도가 높아 일부지역은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 도서지역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가 내려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야영과 산책 등을 자제하고 저지대는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상·하수도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고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인근 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