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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12~15세 접종…50대·얀센접종자 잔여백신 부스터샷 시작 | 12~15세 50만3333명 예약, 예약률 27%…화이자 접종
부스터샷은 의료기관 예비명단 잔여백신으로만 가능
50대·기저질환자·우선접종 직업군 오늘부터 사전예약 | | | | 입력시간 : 2021. 11.01. 09:39 |
 | | ]얀센 백신 접종자 148만여명은 접종 일로부터 2개월이 지났다면 11월8일부터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받는다. 잔여백신으로 추가접종할 경우 바로 다음 주 월요일인 11월1일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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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12∼15세(2006∼2009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50대·기저질환자·얀센 접종자·우선접종 직업군도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할 수 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15세의 백신 접종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18일 오후 8시부터 12~15세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왔다.
지난달 31일 0시 기준 50만3333명이 접종 예약을 마쳤다. 전체 예약 대상자 약 187만명의 27.0%에 해당한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게 된다.
접종 예약이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예약률이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10대 청소년 중 백신 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당국에 처음 신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약률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백신 접종의 이익이 훨씬 크다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본인 및 보호자의 동의 하에 실시한다. 보호자의 범위는 법령상의 친권자·후견인뿐 아니라 아동을 보호·양육·교육하거나 그러한 의무가 있는 자 또는 업무·고용 등의 관계로 사실상 아동을 보호·감독하는 자까지 포함된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된다. 백신을 맞지 않더라도 학교에서의 불이익은 없다.
기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및고위험군 외에 4개 대상군도 이날부터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
4개 대상군은 얀센 접종자,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이다.
추가접종은 권장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원칙적으로 기본접종 6개월 뒤에 맞을 수 있지만 기저질환자와 얀센 접종자의 경우 높은 돌파감염 비율과 접종 효과 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2개월 뒤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얀센 접종자는 148만명에 달하며, 이 중 60만7528명이 추가접종 예약을 마쳤다. 예약자들은 오는 8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50대,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접종일은 오는 15일부터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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