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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크락부터 오케스트라까지' 이당금의 음악여행 소극장 콘서트 | | 20일~12월18일 매주 토 오후 7시…씨어터연바람 | | | | 입력시간 : 2021. 11.16. 09:55 |
포크락·국악재즈·팝클래식·오케스트라' 등 매력적이고 흥이 넘치는 음악무대가 광주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푸른연극마을은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광주 동명동 씨어터연바람에서 '이당금의 세계여행 음악콘서트'가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음악으로 떠나는 지구여행-조선을 넘어 안드로메다까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포크락, 엠비언트 뮤직, 리듬앤블루스, 크로스오버 국악재즈, 스윙 재크콰이어, 모던재즈, 팝클래식,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단체가 무대에 선다.
음악여행 첫 무대는 20일 '하이! 미스터 메모리'가 연다.
가수 '기억'과 아코디어니스트 '박상민', 베이시스트 '신박사'로 구성된 3인조 밴드가 태국 카오산로드와 푸켓에서의 휴가를 연상하게 하는 음악을 공연한다.
이어 27일에는 '상흠크로스오버밴드'의 조선에서 레알마드리드까지 기타 들고 이리오너라 무대가 펼쳐진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리더 박상흠이 재즈, 크로스오버 국악 팀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지난 20년간의 음악활동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리듬&블루스' 음악을 추구하는 '김마스타트리오'는 다음달 4일 무대에 오른다. 가수 겸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인 김마스타트리오는 싱글앨범 왕복1차선과 동숭동연가와 8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을 연주한다.
몰디브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즈 무대도 펼쳐진다. 5명의 여성 보컬로 구성된 '더 스위트(The Sweet)'는 다음달 10일 아카펠라부터 모던한 장르까지 다양한 재즈 곡을 연주한다.
또 다음달 11일에는 엔에스 재즈 밴드(NS JAZZ BAND)가 무대에 올라 모던재즈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몽골에서 아침먹고 나폴리에서 와인 마시는 오리엔탈 특급여행 클래식재즈팝 무대도 18일 펼쳐진다. 바순, 우클렐레, 튜바, 아코디언, 드럼 등으로 구성된 '미니넷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팝,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당금 기획자는 "이번 무대는 베트남에서 쌀국수 먹고, 방콕에서 춤을 추며, 유럽 박물관을 투어하며 아이슬랜드에서 오로라 사진을 찍는 듯한 기분을 음악을 통해 느낄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극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과 눈 앞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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