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권 등 비·눈소식…오후 기온 영상권 회복 | 오늘 낮 최고기온 -1~9도까지 올라
울릉도·독도, 오후까지 비나 눈소식
충청권·전북 오전엔 미세먼지 '나쁨' | | | | 입력시간 : 2022. 01.04. 10:02 |
화요일인 4일 전라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소식이 있겠다. 오후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은 오전 9시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높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 미만의 눈, 5㎜ 미만의 비이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은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는 내일(5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오후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낮 최고 기온은 -1~9도다.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대관령 -1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안쪽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
너울 발생시 1.5m 내외 물결에선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남아 있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오전에도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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