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 현장>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 |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장애인 사회참여 적극 실천하는 최고 직업재활시설
“그들의 삶속으로 다가가 행복 마중물 되기 위해 노력” | | | | 입력시간 : 2022. 07.06. 16:32 |
신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또는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이들을 장애인이라 한다.
장애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과 이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고 누구든지 장애를 이유로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며, 또한 모든 장애인에게는 국가·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보장되고 있다.  | |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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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평등하므로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온전히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원장 김은형).
장애인의 직업 및 생활능력을 개발해 경제적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이곳은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역사회 및 고용환경을 안정되게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을 고용해 복사용지 원단을 재단 및 포장해 복사용지(A4)를 판매하고 있으며 건물 내·외부를 살균 및 해충방제하는 소독방역사업을 하고 있다.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의 연혁을 살펴보면 2012년 보호작업장을 설립해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사용지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지정됐다. 2017년도에는 소독업 사업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소독방역을 실시해 주변에 귀감이 되기도.  | |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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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소독방역 장비를 보강해 2020년에는 소독방역 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소독 및 방역 주요 거래처는 광주·전남 지역 초·중·고등학교, 병원, 경찰서, 아파트, 풍암자동차매매3단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광주 영락공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광주시립미술관, 광주과학기술원, 호남철도차량정비단 등 다수 업체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임가공품조립, 복사용지 판매, 소독 및 방역 등 작업훈련 외에도 직업 상담을 통해 장애인이 직업에 대한 동기를 갖고 장차 직업생활을 계획하며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을 돕고 있다.
또 일상생활훈련(설거지, 청소, 체조 등), 의사소통훈련, 대인관계훈련, 문제해결훈련(안전, 성범죄 및 성희롱예방, 성폭력예방, 인권, 소방, 모의대피훈련 교육), 지역사회시설이용(시장, 마트, 은행 등 이용), 개인위생훈련(양치질, 복장), 통근훈련 등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작업태도 및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여가활동(노래방, 영화관람, 소풍, 여행, 숲체험 등), 특별활동(체육활동, 농장체험), 부모상담 및 교육 등을 도모하고 있다.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그동안 일반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사회적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은형 원장은 “저희 근로 장애인들의 삶은 작업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런 보상 없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님들과 물질적으로 돌봐 주신 후원자님 그리고 저희 작업장을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들과 협력업체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 |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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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보호작업(임가공품조립)보조, 식당보조, 청소 및 주변정리 등을 돕는 자원봉사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으며, 필요하면 인증서발행도 기능하다.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모든 근로인들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보내준 소중한 후원은 보호작업장 이용인들의 복지에 쓰면서 그들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더욱더 근로 장애인들의 삶속으로 다가가 그들 삶의 행복 마중물이 되기 위해 더욱 힘써 일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한 정성을 보태고 있다.
 | | 풍경복지센터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을 고용해 복사용지 원단 재단 및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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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gnp@goodnewspeople.com 박은정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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